옆 나라일본이 ‘징계자 사면 철회’ 사태를비웃고 있다.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여야 하는본분을 망각한 대한축구협회(KFA)가 자초한 일이다.KFA는 최근 단행한 축구인 100명 사면 조치와 관련해 반발 여론이 극대화되자 지난 달 31일 오후 4시 축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안건을 재심의, 사면 조치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.지난 달 28일 KFA는 이사회를 열고 징계 중인 축구인 100명에 대해 사면 조치를 의결했다.사면 대상자는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고 있는 전현직 선수, 지도자, 심판, 단체 임원 등으로, 2011년 프로축